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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편지를 정말 자주 썼습니다. 휴대전화 문자나 SNS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아날로그시대 때에는 멀리있는 친구나 지인과 연락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편지를 많이 이용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요즘에는 편지를 써서 부치거나 받는 일이 거의 드물죠. 그래서 고지서나 세금관련납부가 우편함을 차지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은?
그래서 한번씩 편지를 보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에 대해 헷갈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주소쓰는 방법이 딱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쓰면 반송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법은 파악하고 작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은 정해진 것은 없지만 권장사항은 있습니다. 우체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권장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지만 권장사항에 맞게 편지봉투에 주소를 작성하면 반송걱정을 훨씬 덜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규격과 비규격차이에 따라 우편요금이 차이가 있으니 사이즈를 맞추는 것도 좋습니다.
첫번째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은 봉투 글씨체입니다. 수기의 경우 상관없지만 만약 프린트를 해서 봉투에 붙일 경우에는 권장하는 글씨체와 크기가 있는데요. 권장 글씨체는 고딕·명조·굴림·바탕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획이 두껍거나 최근 공개된 폰트사용은 자제하고, 밑줄이나 굵게 등 어떠한 꾸밈도 안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권장 글씨 크기는 11포인트로, 허용범위 글씨크기는 9~14포인트인데요. 또한 권장 줄 간격은 1.5mm 이상이며, 권장 글자간격은 0.35mm 이상입니다. 또한 봉투에 따라 빨간 네모칸이 있으면 거기에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하지만 없다면 이름 우측에 우편번호를 적어주면 됩니다.
두번째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은 편지봉투에는 송수신인 표기가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보내는 사람은 좌측 상단에, 받는 사람은 우측 하단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 바코드를 인쇄하는 경우에는 주소 위에 2mm 이상의 간격이 있어야 하며, QR코드의 경우에는 주소 왼쪽에 7mm 이상의 간격을 두고 인쇄를 해야 합니다.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은 도로명 주소와 지번 주소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도로명 주소의 경우 1행은 행정구역+도로명+건물번호가 들어가고, 2행에는 상세주소+창고항목 또는 사서함이 들어갑니다. 3행은 법인명+부서명이 들어가야 하고, 4행은 성명, 5행은 우편번호가 들어갑니다. 도로명 주소는 주소는 왼쪽, 우편번호는 오른쪽 정렬로 인쇄합니다.
또한, 창봉투 사용시 주소의 가려짐 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 위 표에 의한 정렬 순서 준수를 권장하고, 건물번호와 상세주소는 별도 행으로 표기 권장하며, 행정구역 단위의 축약을 지양합니다. 그리고 참고항목은 2행에, 행정구역 단위 중 리 명칭 표기는 생략합니다.
편지봉투 주소쓰는법 지번의 경우 1행은 행정구역+지번, 2행은 건물명+동·층·호수 또는 사서함을 작성합니다. 3행은 법인명+부서명을 작성하고, 4행은 성명, 5행은 우편번호를 작성해 줍니다. 또한, 통/반 표기는 생략하고, 행정동과 법정동 중 행정동을 우선 표기하고 행정동과 법정동의 함께 표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번의 본번과 부번은 붙임표(-)를 표기하고, 다가고 주택의 동과 호는 한글로 표기해주는 것을 지양합니다. 참고로 우편번호는 이전에 사용하던 6자리(000-000)가 아닌 최근에 변경된 5자리로 기입해주어야 하는데요. 우편번호를 꼭 적을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우편번호가 작성되면 구분히 쉬워 빠르게 도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편번호 검색을 통해 우편번호를 적어주는 것 또한 좋습니다.